몬테요새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작정 떠나는 마카오여행기 ③ # 10월 18일 ~ 19일 : bye bye my macau~ 언제부터인지 글쓰기에 회의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감성 철철 넘치던 글들이 어느 순간부터 밋밋한 맹물이 되어 휑한 마음을 적시는. 뭐가 문제일까요. 다독, 다작, 다상량의 글쓰기 기본을 전혀 익히지 않은 까닭일까요. 하기사 요즘은 그 흔한 소설도 읽지 않고 내 방 앉은뱅이 책상위에 수북히 쌓아놓기만 합니다. 게을러지는 자신을 채찍질 할 겸 오늘은 산문집 두 권을 주문했습니다. 책 소개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고 무작정 떠나는 마카오여행기 그 마지막 이야기를 건네볼까 합니다. 두번째 이야기에서 '세인트 폴 성당'을 무식하게시리 '세인트루이스 성당'이라고 적었습니다. 제 식견없음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순간이었죠. 세인트루이스라니.. 무슨 메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