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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ㅣ 상 ㅣ 들/주절주절 넋두리

오랜만에 글쓰기

참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었다.

얼마 만에 다시 찾은 건지 계정은 휴면계정으로 자고 있었다.

비밀번호도 까먹어서 한참을 헤맨 끝에 겨우 관리자 페이지로 접속.

스킨을 바꾸고... 예전 글을 잠깐 스쳐 봤다.

너무 무심했구나.

각종 SNS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보니

나 또한 블로그를 여는 일이 매우 드물고 어색해졌다.

그래도 내 인생의 소소한 일상을 큼지막하게 적을 공간이 필요한데

작은 자책을 한다.

똑같은 일상,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생활이지만

혼자서 밥도 해먹고 운동도 하고 영화도 보고 한다.

할 건 다 한다.

혼라이프의 절정을 달리고 있다.

오랜만에 글을 쓰려고 이 창을 열었지만

새삼 쓸 말이 없다.

 

그냥 내 새로 찾은 블로그가 반가워서

몇 자 끄적일 뿐.

이제부터라도 좀 더 착실한 블로그질을 해봐야겠다. ㅎ

 

시골집 길 고냥이